안녕하세요. 풍성하고 화창한 가을날씨 만끽하고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바로 평택 오성면에 있는 '공간미학'이라는 카페랍니다.
공간미학 카페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즉,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는 카페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 이유와 함께 공간미학 카페의 특성을 알려드립니다.
1.. 공간미학 위치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신2리길 59-18
영업시간 : 수, 목, 금, 토, 일(11시 ~ 18시)
★2023년 10월 1일부터 매주 월,화 휴무
2. '쌀'과 지역특산물을 주제로 한 베이커리 카페
'공간미학'카페는 마을에 20년간 방치된 버섯재배사를 리모델링하고, 쌀을 테마로 마을 역사 전시관 및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이루어진 카페인만큼 전시동과 카페동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공간미학의 가장 큰 특징은 카페값이 '입장료'로 받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입장료에는 커피와 음료값이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3. 무한정 커피와 다양한 차 즐기기
공간미학 카페는 다른 카페와 큰 차이점이 바로 입장료(커피.음료 포함)를 받는 것인데요.
이렇게 1인당 6,000원의 입장료만 내시면 원하는 커피와 음료, 차를 무한정으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특이점이었어요.
다양한 종류와 맛의 캡슐과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종류의 커피맛을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최적의 장소인 듯합니다.
또한, 커피를 못 마시는 분을 위해 역시 다양한 종류의 차도 준비되어 있으니, 6,000원으로 커피와 차도 무한정으로 마시고, 옆 전시동에 가서 작품도 보고 일석이조로 힐링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여서 매우 좋았답니다.
물론, 아이스로 드시고 싶은 분들은 직원분께서 상주하고 계셔서, 얼음을 요청하시면 컵에 얼음을 주셔서, 아이스커피와 차를 드실 수 있답니다.
꼼짱이는 꼬미와 함께 카페에 갔는데도, 불편함이 전혀 없을 정도로 휴식을 즐기다 왔어요.
그 이유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바로 푸른 하늘과 초록초록한 논 뷰를 바라보는 풍경 덕분이었어요.
앞이 뻥 뚫려있고, 자연과 함께해서 그런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전시동에서 여러 가지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자연이 주는 선물이야 말로 훌륭한 작품 아닐까 싶네요.
공간미학은 '지역특산품 쌀'을 주제로 한 카페라고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빵이 쌀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는 주말 오후에 갔는데 빵이 거의 대부분 품절되어서 아쉬웠어요. 직원분의 말을 들어보니, 주말에는 오전 중으로 빵의 대부분이 다 팔린다고 하니 여러 종류의 빵과 함께 즐기려면 오전에 더 일찍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지역특산물을 고려한 평택 배로 만든 '배빵'을 먹어 봤는데요. 배빵이 엄~청 맛있었답니다. 평상시 달콤한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꼬미아빠도 공간미학에서 파는 배빵이 맛있다며 집에 갈 때 2박스를 사가지고 갔답니다. 그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 맛있는 빵이라는 사실! 배빵을 꼭! 드셔보라고 강추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전시동에만 전시작품이 있는 것만은 아니에요. 카페동에도 곳곳에 작품들이 소소하게 마련되어 있어 커피와 차를 즐기시며 작은 작품들을 보고 편히 쉬셨다 가실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별다방커피의 디저트도 여기 '공간미학'에서 만들어진 상품도 있더라고요. 별다방에서 감사패도 받으시고, 지역사회 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에 일조도 하고 대단했어요.
이번 공간미학 카페를 어떤 분들께 추전해 드리고 싶냐면 카페 분위기가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따라서 정말 휴식, 힐링 그 자체가 필요하신 분들!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 가족분들과 소소한 담소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이 카페에서 다양한 커피와 차를 마음껏 먹고, 자연도 바라보니 집에 돌아갈 때까지 '잘 쉬다 간다'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주변 경치 +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빵 +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차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공간미학! 모두모두 힐링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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